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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건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바라볼 때 나오는 날카로운 분석을 좋아합니다.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다정함을 글 쓰는 동력으로 삼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믿습니다. 애정클에서 애(愛)든 증(憎)이든, 정치를 대할 때면 쉽게 끓어오르는 마음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마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합니다. 최근엔 일상을 가꾸고 나를 돌보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무료 통합놀이터: 놀이터에서 정치하기
쓸모있는 정책플리

통합놀이터: 놀이터에서 정치하기

여러분은 아이들이 많은 동네에 살고 계신가요? 저는 초등학교 바로 옆에 살고 있어 아이들을 자주 마주칩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집 근처 카페에도,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아닌 손님은 저뿐이네요. 하지만 걸어서 10분 거리인 대학가 카페를 가면 어린이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바야흐로 노키즈존의 시대니까요. 공공장소라고 해서 사정이 다르진 않습니다. 지하철에도 아이와 동행하기가 부담스러워

by건조

애증의 정치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정치 이야기를 좋아하시나요? 고개를 젓는 분들이 많은 게 당연합니다. 정치는 어렵고, 시끄럽고, 늘 분노로 가득 차 있으니까요. 싸움판이 된 국회, 원색적 비난이 난무하는 헤드라인은 우리를 피로하게 합니다. 정치를 말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디부터 보아야 할지 모르겠고요. 그럼에도 우리는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정치가 우리 삶을 나아지게 할

by건조
무료 여의도 밖 정치
여의도 밖 정치

여의도 밖 정치

'정치권' 안에 있어야만 정치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정치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캠페인 조직, 불매운동 참여, 서명운동 참여, 탄원서 제출, 시위 참여, 정치 문제 얘기하기 등등... 다양한 형태의 정치활동이 지금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애정클의 미션은 '정치와 시민의 거리 좁히기'입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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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Playlist] 쓸모있는 정치플리
쓸모있는 정책플리

[Playlist] 쓸모있는 정치플리

'내가 듣고 싶은 정치 뉴스'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뉴스는 그날의 핫이슈를 중계하느라 바쁩니다. 그것도 나랑 무슨 상관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대다수죠. 비리, 발언 논란, 여야 충돌 등등... 애정클 건조 에디터는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뉴스를 듣고 싶습니다. 정책 중심의 정치 뉴스를 원합니다. 내가 관심있는 문제를 정치는 어떻게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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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 세계가 본 한국 노동 정책
주간 애증 담소

🌏 세계가 본 한국 노동 정책

🌏 세계가 본 한국 노동 정책 노동계와 정부의 갈등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제무대에서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열린 국제노동기구 ILO 총회에서 양측은 한국 노동 정책을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맞섰습니다. ILO가 본 한국 정부의 노조 대응은 과연 어떨까요? 한국 노조 vs 정부 상황 노동계와 정부의 갈등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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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 코로나 3년, 이제 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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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3년, 이제 끝이라고?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사실상 선언했습니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년 4개월만입니다. 3년이 넘도록 우리 일상을 지배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집니다. 팬데믹이란 길었던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입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갑니다. 이에 따라 다음 네 가지가 바뀝니다. 1️⃣ 국무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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