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전까지 각 정당의 주요 공약을 비교 정리합니다. 가장 많은 정당이 주목하는 세 가지 의제, 저출생 / 기후위기 / 민생 공약을 비교하고, 마지막 회차에서는 각 정당에서만 주목한 시그니처 의제를 꼽아봅니다.
지난주 저출생 공약에 이어, 오늘은 각 정당의 기후위기 공약을 비교 정리합니다.
지역구 후보 여부와 정당 지지율을 고려해 총 7개의 정당을 분석 대상으로 골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 기후 공약 미리보기: 국민의힘 VS 민주당
기후위기에 얼마나 진심인가?
국민의힘
- 양당 중 먼저 기후 공약 발표
- 10대 공약 중 기후 공약이 10번째
- 기후·환경 분야 인재 4명 영입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
민주당
- 10대 공약 중 기후 공약이 3번째
- 1호 영입 인재로 기후·환경 전문가 영입 (박지혜 변호사)
기후위기 어떻게 해결할까?
국민의힘
- 기후대응기금 5조원 확대 (2027까지)
- 원전 & 재생에너지의 균형적 확충
민주당
- 재생에너지 3배 확대, RE100시대 구현
- 농촌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
✅ 기후 공약 알아보기
⚠️ 공약은 각 정당이 선관위에 제출한 10대 공약을 토대로, 최대한 고치거나 생략하지 않고 정리했습니다.
🔆 책임 기구 설치 & 재원 확대
🔵 민주당
✔ ︎︎기후에너지부 신설 및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상설화
🧐 덧붙이는 한마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대선 때부터 강조했던 공약이에요. 정부조직법 개편 사안이기에 총선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초반에는 빠졌다가 지난 12일 다시 추가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