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클러버라면 주목

✔ 화물연대, 또 파업이라고? 이번엔 또 무슨 일인지 궁금한 사람

✔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지? 살펴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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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 본격적인 연말을 앞두고 노동계가 파업으로 뜨거워진다. 23일 민주노총의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각종 파업이 잇따를 예정이다. 우선 지난 6월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가 극적으로 협상 타결한 화물연대가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25일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학교 비정규직 노조, 30일에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12월 2일에는 전국철도노조가 차례로 파업을 진행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번에도 강경한 입장이다. 특히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국가 경제를 볼모 삼는 이기적 행태”라며 협상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에서도 정부와 노동계는 물러서지 않고 각을 세웠다. 왜 1년도 지나지 않아서 같은 곳에서 파업을 반복하게 된 거고, 다른 곳들은 또 왜 파업을 한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