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 보러 가면 손이 떨린다.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 5만 원 넘기는 게 예사다. 물가가 올랐다, 경기가 안 좋다, 주식도 난리다…  코로나도 좀 잠잠해졌으니 경기도 좋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웬 걸. 경제 뉴스는 최근 안 좋은 소식 뿐이다.

어쩌다 물가가 이렇게 오른 걸까?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경제 이야기, 애정클에서 한 번 나눠보자.


지금 상황 알아보기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 중반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가 2%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더불어 금리도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금리를 연 1.5%에서 1.75%로 인상했다.

중앙은행
한 국가의 화폐를 관리하는 은행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운영되는 은행이다. 따라서 일반인과 직접 거래하지 않는다. 한국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 미국의 중앙은행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