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이어집니다.)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 대표는 그동안 ‘대북 강경파’로 활동해왔습니다. 지난 글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쌀, 현금, 북한 정권 비판 전단 등을 북한 접경지역에서 풍선에 매달아 살포했는데요. 이는 북한 정권을 자극해 2020년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참여한 ‘한반도 평화행동(Korea Peace Action)’의 관계자들도 이러한 활동을 거세게 비판해왔습니다.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그녀의 의견을 묻고 싶었습니다.

다음은 수잔 숄티 대표와 나눈 대화입니다.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수잔 숄티 대표 ©House Foreign Affairs Committee Republicans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디펜스포럼 대표
자유북한방송 대표
북한인권위원회 공동부의장

2008년 서울평화상 수상, 서울명예시민
2013년 대한민국 수교훈장 숭례장
2014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골드 메달
2020년 포토맥포럼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