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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ight

지역의 주요 쟁점을 잘 짚어내시는거 같아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출퇴근길에 서로 비방하는 현수막을 항상 달아두는 위치를 지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저렇게 협치의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놀랍기도 하고요. 환경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현수막 정치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보지만 우선 정치에 대한 혐오를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점은 칭찬하지 않을 이유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