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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을 지나는 마음가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13일 헌재가 정한 8번의 변론까지 끝났어요. 18일 추가 변론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마지막 변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변론이 끝나면 2주 뒤 선고가 나옵니다. 3월 초 탄핵이 결정되고, 5월 초 대선을 치르는 시간표가 그려져요. 법조계, 정치권에서는 탄핵이 인용될 것이란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국회에 군을 투입한 것만으로도 국헌 문란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70901.html]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긴장을 늦추긴 일러요. 탄핵 심판에서 윤석열 측이 보여준 태도와 그 파장은 계엄 직후보다도 극렬한 갈등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탄핵이 인용된 후 우리가 감당해야 할 혼란은 상상 이상일지도 몰라요. 탄핵 심판의 주요 장면을 따라가며 다가올 봄을 예측해봅니다. ©경향신문/정효진 기자 탄핵심판의 쟁점 헌재가 정리한 탄핵소추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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