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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이 말하는 정치
> <아무튼 정치 때문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뉴스를 분류하는 4가지 카테고리는 사실 크게 보면 다 정치로 통한다. 일상의 현상들, 요즘 뜨는 이야기, 어쩌다 일어난 것 같은 사건 사고들에서 정치와의 연결고리 찾기. ©Pixabay다가오는 겨울, 걱정거리가 또 하나 늘었다.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이 kWh 당 7.4원 인상됐다. 월평균 수준의 전기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전기요금이 2,270원 오르는 것이다. 올해 벌써 세 번째 인상이다. 전기요금은 물가, 생활비와 직결되는 만큼 국민들의 불만이 높다. 아직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고 물가 인상도 심각한데 전기요금까지 오른다니!(심지어 가스요금도 올랐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진짜가 됐다. '최소한 전기는 정부가 책임지고 마음 놓고 쓸 수 있게 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주체는 정부다.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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